아이를 키우다 보면 참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. 시시각각 변하는 아이의 행동에 애를 태우고, 도대체 왜 우는지 또는 왜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함을 느끼곤 한다. 하지만 경험이 쌓이다 보면 나름대로 '감(感)'이 생기게 마련이다. 그런데 문제는 그 '감'이라는 것이 얼마나 정확한지 평가하기 어렵다. 어떤 아이는 순한 반면에 어떤 아이는 까다롭고 변화무쌍해서 예측불허이다.
저자는 지난 8년간 <레이디 경향>에서 독자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한 점,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내놓았다.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던 일이었다.
그 동안 저자가 내놓은 해법을 이번에 전자책으로 엮어서 출판했다. 책은 아이의 성향과 연령이 다양하기에 총 3권으로 나누어 출판되었으며, 영유아편, 미취학 아동편, 취학아동편으로 구성되어 있다.